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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현재 8.7%…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2025-05-29 12:08 정치

[앵커]
지금 전국에서는 사전투표가 한창인데요.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오후 12시 기준으로 투표율은 8.7%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고치인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승희 기자, 투표소 분위기가 어떤가요?

[기자]
네, 사전투표가 한창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1층부터 긴 줄이 늘어설 정도입니다.

이번 21대 대선 사전투표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오전 7시 1.21%를 시작으로, 오후 12시 기준 8.7%로 집계됐습니다.

매 시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은 오전 10시부터 10%대를 돌파하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입니다.

오늘 오전 이재명 후보는 신촌, 김문수 후보는 인천 계양, 이준석 후보는 동탄 등 주요 대선 후보들도 사전투표에 나섰는데요.

각 당에서는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각자 유리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확실한 내란종식을 원하는 국민들이 앞다퉈 투표장에 몰려갔다"고 보는 반면, 국민의힘은 "막판 대역전을 원하는 보수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지금까지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락균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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