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문재인 “압도적 심판”…박근혜 “꼭 투표”

2025-05-29 19:00 정치

[앵커]
오늘 사전투표엔 전직 대통령들도 대선 후보 도우미로 나섰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모두 투표장으로 갔는데요.

뭐라고 했는지 송채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사전 투표소로 들어섭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문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은 내란 심판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전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파탄과 내란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압도적인 심판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유영하 의원과 투표장에 온 박 전 대통령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한 표 행사를 당부했습니다.

[박근혜/전 대통령]
"사전투표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본투표날 사정이 안 되시는 분들은 사전투표라도 적극적으로 많이 해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꼭 투표하시면 좋겠습니다."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관련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박근혜/전 대통령]
"<보수가 단일화가 안됐는데 그 부분 이야기가 혹시 가능하신지?> 그건 뭐 제가 지금 말할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도 종로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 대신 오는 3일 본투표날에 투표장에 나설 걸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이태희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