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관세율을 일방적으로 통보할 대상 국가가 12개국 또는 15개국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뉴저지에서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전 전용기 앞에서 만난 취재진에 "월요일(7일)에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며 12개국일 수도 있고 15개국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협상을 마친 경우도 있다"며 "일부는 8일, 몇 국가는 9일 발송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선 4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8일 상호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관세율을 일방적으로 정해 서한으로 통보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뉴저지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전용기에 오르기 전 취재진과 약식 기자회견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그 대상으로 12개국을 언급했지만, 이날 발언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음을 밝힌 겁니다.
8일이나 다음 달 1일 관세율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국가와 9일까지 (협상을) 완료할 것"이라며 "서한을 보내든지 합의를 이루든지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있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관세는 8월 1일 발효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관세율을 정하고 협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뉴저지에서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전 전용기 앞에서 만난 취재진에 "월요일(7일)에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며 12개국일 수도 있고 15개국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협상을 마친 경우도 있다"며 "일부는 8일, 몇 국가는 9일 발송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선 4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8일 상호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관세율을 일방적으로 정해 서한으로 통보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그 대상으로 12개국을 언급했지만, 이날 발언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음을 밝힌 겁니다.
8일이나 다음 달 1일 관세율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국가와 9일까지 (협상을) 완료할 것"이라며 "서한을 보내든지 합의를 이루든지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있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관세는 8월 1일 발효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관세율을 정하고 협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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