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최대 250㎜ 물폭탄 예고에…윤호중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

2025-08-03 17:15 사회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조정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 및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행정안전부 제공)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각 기관은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밤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윤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밤부터 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됩니다.

윤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이번 호우에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회의 참석 기관들은 지난달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