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Q. [마지막 주제] 보겠습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보이네요, 뭐가 없다는 겁니까.

염치 없다는 겁니다,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서요.

[유인태 / 전 국회 사무총장(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이 대통령에게) 그냥 알아서 그 맡겨 놓을 일이지 그리고 자기(문 전 대통령)는 그만두기 전에 김경수도 사면 안 한 사람이 // 내가 보기엔 지금 염치도 없고"

문 전 대통령이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면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쓴소리 한 겁니다.

대통령한테 맡겨 놓으면 될 일이라고요.

조 전 대표 사면 안 하면 대통령실이 타격 받을 수 있다는 거죠.

Q.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오늘 문 전 대통령 만났던데요, 또 사면 요청을 했나요?

오늘은 없었다고 합니다.

사실 저희 취재진도 사면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예의 주시했거든요.

정 대표는 조 전 대표 사면에 신중론 보여왔거든요.

문 전 대통령과 온도차 있을 걸로 예상했는데, 사면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국 전 대표 사면, 대통령 최종 결심만 남아있다고 하죠.

옆에서 왈가왈부하기보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국민납득)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박자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권현정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