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A 시작합니다.

동대문 흥인지문을 배경으로 등 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있는 손흥민.

특유의 찰칵 세러머니도 이제 손 모양을 틀어 'LA'로 바꿨습니다.

손흥민이 오늘 LA FC에 공식 입단하며 최대 2029년까지 동행을 알렸습니다.

[손흥민 / LA FC]
"로스앤젤레스라고 하면 한인들이 정말로 많고 커뮤니티가 큰 걸로 알고 있는데 (그들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어야 하는 게 제가 해야 할 목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LA FC 홈구장엔 한글로 '환영합니다"란 대형 걸개가 걸렸고 7번 손흥민 유니폼 판매도 시작됐습니다.

손흥민은 ''0'에서 시작하지만 마무리는 항상 레전드가 되고 싶다"며 LA에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기획제작 : 김재혁
영상편집 : 방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