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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량]국민의힘 후보들, 광기 있어야 당선?

2025-08-15 19:44 정치

[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 뭐가 있어야 당선된다는 걸까요?

A. '광기'인데요.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신동욱 의원,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 한 명의 광기 어린 행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어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당 대표 후보 중에도, 제가 보기에는 또 다른 분도 그런 것 같아요. <광기가 좀 있어야지> 당선되는 거 아닌가요?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그제)
그저 내란 동조 세력으로 몰릴까 봐 한마디 하지 못하는 것, 그게 부끄러운 것입니다, 여러분!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그제)
우리 동지들을 팔아넘기는 것, 그게 부끄러운 겁니다, 여러분!

Q. 확실히 시선을 끌긴 하네요.

A. 오늘 아침엔 또다른 종류의 광기로 시선을 끈 후보도 있었는데요.

(출처: 유튜브 '김문수 TV')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오늘)
내가 하는 게 어려운 거 하나도 없어, 쉽게 해요.

[현장음]
거의 교관 수준이네.

[현장음]
지금 여러분은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의 양생법(건강하게 장수하는 법)을 보고 계십니다

Q. 아무래도 당내 선거다보니, 선명성을 부각하는 게 중요하죠?

A. 네. 연설 장면 조금 더 준비했는데요.

저는 이번 전당대회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는 말이 떠오르던데, 보실까요?

조경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난 12일)
저 조경태가 반드시 당 대표가 돼야 합니다!

김민수 /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지난 12일)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극우면 내가 극우 하겠습니다!

최우성 /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 (지난 12일)
자유의 적 전한길에게 토론을 신청합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천민선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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