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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광복절 기념식장서 ‘꼿꼿’ 안철수

2025-08-15 19:46 정치

[앵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꼿꼿'? 김문수 후보가 계엄 사과 혼자 안 했을 때 붙은 별명인데, 뭘 또 했나요?

아닙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안철수 후보입니다.

Q. 사면 반대 피켓을 들고 서 있네요?

엄숙했던 광복절 경축식에서 홀로 꼿꼿하게 피켓들고 서 있는 모습 보이시나요?

당연히 시선은 집중됐습니다.

Q. 현장에서 제지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A. 이재명 대통령이 연단에서 내려오기 전, 또 한 번 행사 관계자들이 만류해봤지만, 꼿꼿하게 서 있습니다.

Q. 정청래 대표도 쳐다보네요.

A. 결국 이 대통령이 그 앞을 지나갈 때까지도 안 후보, 현수막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오늘, 채널A 통화)
대통령이 인사할 때부터 다 끝나고 무대 앞으로 내려와서 제 앞으로 해서 걸어갔거든요. 그때까지 계속 들고 있었습니다. 못 본 척하고 그냥 이렇게 가더라고요.

안 후보도 당 대표 선거에 나왔죠.

역시 지지층 겨냥해 선명성을 부각하려는 행보란 분석입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천민선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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