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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트럼프, 정부와 이 대통령에 왜곡된 느낌 갖는 듯…외교라인 전체 노력해야”

2025-08-25 23:56 정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고 SNS에 쓴 것에 대해 "법무부 만의 문제가 아니라 외교안보라인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 글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하며 "여러가지로 노력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천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 수사를 염두에 두고 이런 표현을 쓴 것으로 보인다, 미국측과 특검, 전직대통령 내외 수사문제 부분 소통한 적 있나"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정 장관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여러 분야에 있는 워싱턴 라인의 많은 분들과 소통을 계속 해왔다"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게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워싱턴의 지도자들이 지금 민주당 정부에 대한 상당히 왜곡된 느낌을 받고 있었고, 매우 적극적으로 해명하려고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오늘 전체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 글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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