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검 관계자는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김 여사 구속 기한 관련) 2차 만기가 이번 주 일요일(31일)이라 금요일(29일) 정도로 기소 시점을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번 조사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단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에 대한 구속 후 4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구속 후 세 차례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조사에서도 진술 거부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를 마치고 한 차례 김 여사를 추가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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