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일본·미국 정상과 순차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어제(23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이 대통령은 오늘 일한의원연맹 소속 일본 측 정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동해 현지시각 같은 날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미국에 도착한 뒤, 현지시각 25일 진행될 한미정상회담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협상의 세부 협의와 주한미군 문제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한미 양국 재계 인사들과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순방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한화오션이 인수한 필리조선소 등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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