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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최동석에 ‘당한 만큼’ 돌려준다?

2025-08-27 19:51 정치

[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당한만큼이요?

A. 최동석 처장, 임명 뒤 과거 남 비판했던 글 때문에 홍역 치렀죠. 

오늘 국회에 왔는데요. 자신이 비판했던 당사자들을 마주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의원(오늘)]
말끝마다 인사 전문가라고 하는데, 기업 인사가 있고 공공 영역 인사가 다르죠?

[최동석 / 인사혁신처장(오늘)]
어떤 점에서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의원(오늘)]
모르는 게 문제인 거예요. 교과서 기본만 보세요. <인사 전문가>라고 하지 마세요. 귀에 대단히 거슬려요. 자기에게 맞지 않는 것은 <재앙>으로 돌아와요.

Q. 자신이 비난했던 의원들에게 감시 받는 피감기관장이 된 거네요.

A. 최 처장이 '무능한 아이'라고 비난 했던, 윤호중 장관도 한 자리에 있었습니다. 

[이달희 / 국민의힘 의원(오늘)]
바로 옆자리에 윤호중 장관님하고 나란히 앉아계시니 웃픈 생각이 듭니다.

[최동석 / 인사혁신처장(오늘)]
제가 공직자가 되기 이전에 ...

[최동석 / 인사혁신처장(오늘)]
전문가로서 했던 모든 발언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상처가 크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 올립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이지은 AD
그래픽: 이승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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