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종료된 직후 기자들을 만나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서는 당헌·당규상 선출일로부터 2일 전에 후보자 접수를 받아야 하다”며 “오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공고를 하고, 내일(10일) 오전 9시부터 후보 접수를 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곽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신임 원내대표 선출일은 오는 12일입니다. 곽 수석대변인은 “(후보 등록한 분들에 대해) 실제 표결을 할지, 아니면 후보자 등록을 하신 분들 중에 의원총회 추대 방식으로 갈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곽 수석대변인은 “원내대표 공백 상황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추경호 원내대표의 사임 의사를 확인하고,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까지는 현 원내수석부대표인 배준영 수석부대표에게 계속해서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으로 의원총회에서 결론을 내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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