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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모바일 신분증·우체국 예금 등 39개 서비스 복구”

2025-09-29 06:59 사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행정 서비스 647개 중 39개가 복구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복구된 서비스는 우체국 인터넷 예금, 모바일 신분증 등 총 39개입니다.

△국무총리실 국정관리시스템 △보건복지부 노인 맞춤형 돌봄 시스템 △119 다매체 신고 시스템 등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우체국 우편 서비스는 오늘 오전 중 재개를 목표로 서버를 점검 중입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아직까지 신규 발급은 불가합니다.

복구 작업은 국민 안전과 재산,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등급제에 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제 오전까지 네트워크와 보안장비 복구를 마친 후 현재는 2~4층 전산실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가동 중입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명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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