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스1
주 의원은 어젯밤(16일) SNS에 "교육 과정에 따라 북한의 실상을 가르치려면 균형 있게 사실에 기반해 가르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일방적인 찬양이 되어서는 곤란하다"며 "북한의 독재 체제, 북한 주민의 참혹한 인권 침해, 간첩 활동, 북한이 주적이라는 헌법 원칙도 함께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북한 노래를 외우게 하는 것이 북한의 실태 교육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주 의원은 나흘 전 "정청래 대표가 전교조의 정치 활동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이더니, 이제는 중학생들에게 북한 노래까지 가르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백승아 민주당 의원은 그제 "미국 노래를 배우면 친미, 일본 노래를 배우면 친일이냐"며 "북한 노래를 배운다고 해서 그것이 '찬양'이냐"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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