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에이팩 정상회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각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 사진을 찍는 순간입니다.
오늘 정상들은 옥색 숄을 둘렀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김민환 기자, 각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면서 옥색 숄을 둘렀는데 의미가 있다면서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의상을 통해 한국 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마지막에 각국 정상들과 옥색 숄을 두르고 기념 촬영을 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옥색은 전통적으로 회복과 성장, 평화를 의미하는 고귀한 색으로 쓰였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우리 가곡 '그네'의 가사 중에도 '세모시 옥색 치마'가 등장한다며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도 한글 히읗 문양 자수가 박힌 넥타이를 매고 나왔습니다.
한글의 미학을 세계에 알리려는 취지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질문2] 한중 정상 만찬에 어떤 메뉴가 올랐을지도 궁금합니다.
네, 오늘 만찬의 테마는 우정과 화합이었습니다.
보양 영계죽을 시작으로 한국의 닭강정과 중국 마라소스의 전복 요리가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디저트로는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한국의 삼색 매작과와 과일, 중국의 지마구가 선정됐습니다.
어제 21개국 만찬에서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비빔밥과 갈비찜, 인절미 등 전통 한식을 선보였습니다.
[질문3] 취재를 위해 경주를 찾았던 외신 기자들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석은 어제까지와 달리 많이 비어있는데요.
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질문 기회를 얻었던 중국 기자는 짧은 일정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즈진 / 중국 취재기자]
"시간이 너무 짧아서 경주를 여행할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업무 목적이 아니라면 다음에 와서 여행하며 한국을 더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질문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중국 취재기자]
"앞으로 중한 관계 발전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일본 취재기자]
"솔직하게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어떤 감상, 어떠셨는지."
지금까지 경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박희현 김기태
영상편집 : 김지균
에이팩 정상회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각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 사진을 찍는 순간입니다.
오늘 정상들은 옥색 숄을 둘렀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김민환 기자, 각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면서 옥색 숄을 둘렀는데 의미가 있다면서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의상을 통해 한국 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마지막에 각국 정상들과 옥색 숄을 두르고 기념 촬영을 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옥색은 전통적으로 회복과 성장, 평화를 의미하는 고귀한 색으로 쓰였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우리 가곡 '그네'의 가사 중에도 '세모시 옥색 치마'가 등장한다며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도 한글 히읗 문양 자수가 박힌 넥타이를 매고 나왔습니다.
한글의 미학을 세계에 알리려는 취지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질문2] 한중 정상 만찬에 어떤 메뉴가 올랐을지도 궁금합니다.
네, 오늘 만찬의 테마는 우정과 화합이었습니다.
보양 영계죽을 시작으로 한국의 닭강정과 중국 마라소스의 전복 요리가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디저트로는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한국의 삼색 매작과와 과일, 중국의 지마구가 선정됐습니다.
어제 21개국 만찬에서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비빔밥과 갈비찜, 인절미 등 전통 한식을 선보였습니다.
[질문3] 취재를 위해 경주를 찾았던 외신 기자들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석은 어제까지와 달리 많이 비어있는데요.
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질문 기회를 얻었던 중국 기자는 짧은 일정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즈진 / 중국 취재기자]
"시간이 너무 짧아서 경주를 여행할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업무 목적이 아니라면 다음에 와서 여행하며 한국을 더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질문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중국 취재기자]
"앞으로 중한 관계 발전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일본 취재기자]
"솔직하게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어떤 감상, 어떠셨는지."
지금까지 경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박희현 김기태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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