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랑야랑 정치부 김민곤 기자와 함께 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Q. 축사 땡땡. 누가 축사를 하나 보죠?
네 축사를 낭독할 사람, 바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입니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린 인사죠.
Q. 김 전 부원장이 어디를 가서 축사를 한다는 거예요?
김 전 부원장은 지난 8월에 보석으로 풀려났는데요, 그러고 나서 검찰의 조작 기소를 주장하는 토론회에 축사로 나선다는 겁니다.
김 전 부원장은 보석으로 석방되는 당시에도 조작기소라며 무죄를 주장했었는데요.
민주당 의원들도 석방 현장을 찾아가, 김 전 부원장의 무죄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월)]
"대법원이 정신 차려서 사법부라도 살아나야겠다 하는 중대한 결단하는 상징으로 김용을 무죄 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용 /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지난 8월)]
"'검찰이 창작 소설을 썼구나, 금방 나오겠구나' 이렇게 확신하고 재판 과정에서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Q. 일종의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토론회에 가서 축사를 하는 거군요,
맞습니다, 일단 토론회의 정식 명칭은 조작검찰 어떻게 할 것인가, 인데요.
김 전 부원장의 변호인이 발제자로 나서서 김 전 부원장 사건의 검찰 기소와 공판 진행의 문제를 주제로 발표를 합니다.
김 전 부원장은 토론회 소식을 직접 전하며,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전 국민이 목도했던 정치검찰 범죄행위의 빠른 처벌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요.
Q. 주최 측에서는 김 전 부원장을 왜 초대했다고 하나요?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김승원 민주당 의원 측은 "김 전 부원장이 정치검찰의 조작수사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건 당사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부원장 사건을 통해 드러난 수사, 기소, 공판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 법원에서 1,2심 유죄를 선고했는데도 검찰 수사와 기소를 문제 삼고 있는 거로 보이네요. 야당에선 어떤 반응입니까?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본인의 잣대로 법을 재단하지 말고 죄를 지었으면 자숙하는 게 맞지 않느냐", "유죄 선고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몰염치하다", 이렇게 꼬집었습니다.
"도를 넘었다"거나 "파렴치하다"는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랑야랑 정치부 김민곤 기자와 함께 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Q. 축사 땡땡. 누가 축사를 하나 보죠?
네 축사를 낭독할 사람, 바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입니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린 인사죠.
Q. 김 전 부원장이 어디를 가서 축사를 한다는 거예요?
김 전 부원장은 지난 8월에 보석으로 풀려났는데요, 그러고 나서 검찰의 조작 기소를 주장하는 토론회에 축사로 나선다는 겁니다.
김 전 부원장은 보석으로 석방되는 당시에도 조작기소라며 무죄를 주장했었는데요.
민주당 의원들도 석방 현장을 찾아가, 김 전 부원장의 무죄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월)]
"대법원이 정신 차려서 사법부라도 살아나야겠다 하는 중대한 결단하는 상징으로 김용을 무죄 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용 /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지난 8월)]
"'검찰이 창작 소설을 썼구나, 금방 나오겠구나' 이렇게 확신하고 재판 과정에서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Q. 일종의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토론회에 가서 축사를 하는 거군요,
맞습니다, 일단 토론회의 정식 명칭은 조작검찰 어떻게 할 것인가, 인데요.
김 전 부원장의 변호인이 발제자로 나서서 김 전 부원장 사건의 검찰 기소와 공판 진행의 문제를 주제로 발표를 합니다.
김 전 부원장은 토론회 소식을 직접 전하며,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전 국민이 목도했던 정치검찰 범죄행위의 빠른 처벌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요.
Q. 주최 측에서는 김 전 부원장을 왜 초대했다고 하나요?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김승원 민주당 의원 측은 "김 전 부원장이 정치검찰의 조작수사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건 당사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부원장 사건을 통해 드러난 수사, 기소, 공판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 법원에서 1,2심 유죄를 선고했는데도 검찰 수사와 기소를 문제 삼고 있는 거로 보이네요. 야당에선 어떤 반응입니까?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본인의 잣대로 법을 재단하지 말고 죄를 지었으면 자숙하는 게 맞지 않느냐", "유죄 선고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몰염치하다", 이렇게 꼬집었습니다.
"도를 넘었다"거나 "파렴치하다"는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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