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에 봉황기가 다시 올라갔습니다.
3년 7개월, 1330일 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오늘부터 청와대로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당분간은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을 하게 되는데요.
본관으로 출근한 뒤엔 참모들이 있는 여민관 집무실로 내려가 함께 일을 봤습니다.
오늘부턴 대통령실 대변인이 아닌 청와대 대변인, 이런식으로 모든 직함은 청와대로 돌아왔습니다.
청와대 첫 날 모습 백승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불이 모두 꺼진 용산 대통령실에서 내려오는 봉황기.
환하게 불 켜진 청와대에 게양되며 다시 청와대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립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3년 7개월 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오늘 아침 청와대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금빛 봉황이 새겨진 하얀 문이 열리고 이 대통령 출근 차량 행렬이 들어서자 지지자들이 환호합니다.
[현장음]
"이재명 대통령 만세!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본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을 참모들이 맞이합니다.
[현장음]
"왜 나와 있어요. 아, 이사 기념으로?"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 날, 참모들의 마중을 받으며 출근해 함께 2층으로 올라갔는데,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입니다.
이 대통령은 소통과 통합, 새 출발을 의미하는 '3색 넥타이'를 맸습니다.
곧바로 본관 2층 접견실로 올라가 참모들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는 모닝 티타임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본관에서 내려와 참모들이 모여 있는 여민관 집무실에서 주요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백성과 함께한다'는 뜻의 여민관을 집무실로 택한 것은 국민과 함께 국정운영의 과정을 함께하겠다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철학을 보여줍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 늦게 기자들이 있는 춘추관도 방문했습니다.
오늘부터 대통령실 공식 명칭은 다시 청와대로 변경됩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김기범
영상편집: 김민정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에 봉황기가 다시 올라갔습니다.
3년 7개월, 1330일 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오늘부터 청와대로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당분간은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을 하게 되는데요.
본관으로 출근한 뒤엔 참모들이 있는 여민관 집무실로 내려가 함께 일을 봤습니다.
오늘부턴 대통령실 대변인이 아닌 청와대 대변인, 이런식으로 모든 직함은 청와대로 돌아왔습니다.
청와대 첫 날 모습 백승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불이 모두 꺼진 용산 대통령실에서 내려오는 봉황기.
환하게 불 켜진 청와대에 게양되며 다시 청와대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립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3년 7개월 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오늘 아침 청와대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금빛 봉황이 새겨진 하얀 문이 열리고 이 대통령 출근 차량 행렬이 들어서자 지지자들이 환호합니다.
[현장음]
"이재명 대통령 만세!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본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을 참모들이 맞이합니다.
[현장음]
"왜 나와 있어요. 아, 이사 기념으로?"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 날, 참모들의 마중을 받으며 출근해 함께 2층으로 올라갔는데,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입니다.
이 대통령은 소통과 통합, 새 출발을 의미하는 '3색 넥타이'를 맸습니다.
곧바로 본관 2층 접견실로 올라가 참모들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는 모닝 티타임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본관에서 내려와 참모들이 모여 있는 여민관 집무실에서 주요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백성과 함께한다'는 뜻의 여민관을 집무실로 택한 것은 국민과 함께 국정운영의 과정을 함께하겠다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철학을 보여줍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 늦게 기자들이 있는 춘추관도 방문했습니다.
오늘부터 대통령실 공식 명칭은 다시 청와대로 변경됩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김기범
영상편집: 김민정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