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예민합니다.
이혜훈 후보자를 친일 부역자에 이어 예수를 판 유다에 비유했고, 장동혁 대표는 이래서 당성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민주당은 외연확대하는데, 국민의힘은 더 쪼그라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이혜훈 전 의원을 제명한 국민의힘, 오늘도 맹공을 폈습니다.
그러면서 '당성'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우리가 <당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된다고 하는 거에 대해서 저는 오히려 그것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는 국면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행위를 하는 인사들에 제대로 조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겁니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이 후보자를 "은전 30냥에 예수를 팔은 유다"에 비유하며 비판했습니다.
청와대의 '통합 인사'라는 설명에 더 발끈했습니다.
[윤희숙 /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탕평이고 실용이면 말이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 거죠. 그냥 야당 한번 약 올려보겠다."
하지만 보수 성향의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화살을 겨냥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보수는 닫혀가고, 민주당은 열려가고 있습니다. 탈영병의 목을 치고 배신자라 손가락질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까?"
이 전 의원에 대한 국민의힘의 제명 결정이 성급했단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김종인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그건 너무 옹졸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한 국민의힘 인사는 "민주 진영이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며 경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영상편집: 최창규
국민의힘 예민합니다.
이혜훈 후보자를 친일 부역자에 이어 예수를 판 유다에 비유했고, 장동혁 대표는 이래서 당성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민주당은 외연확대하는데, 국민의힘은 더 쪼그라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이혜훈 전 의원을 제명한 국민의힘, 오늘도 맹공을 폈습니다.
그러면서 '당성'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우리가 <당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된다고 하는 거에 대해서 저는 오히려 그것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는 국면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행위를 하는 인사들에 제대로 조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겁니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이 후보자를 "은전 30냥에 예수를 팔은 유다"에 비유하며 비판했습니다.
청와대의 '통합 인사'라는 설명에 더 발끈했습니다.
[윤희숙 /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탕평이고 실용이면 말이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 거죠. 그냥 야당 한번 약 올려보겠다."
하지만 보수 성향의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화살을 겨냥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보수는 닫혀가고, 민주당은 열려가고 있습니다. 탈영병의 목을 치고 배신자라 손가락질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까?"
이 전 의원에 대한 국민의힘의 제명 결정이 성급했단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김종인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그건 너무 옹졸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한 국민의힘 인사는 "민주 진영이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며 경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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