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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 15억 달러 수출 신기록…피해도 최대?

2026-01-12 19:37 경제

[앵커]
언제 먹어도 군침도는 한국 라면, 전 세계가 그 맛에 빠졌습니다.

지난해 우리 돈으로 2조 원 어치가 팔렸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라면인 척, 짝퉁 피해, 신고 건수도 역대 최고를 찍었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외 유튜버 두 명이 라면 맛을 비교합니다.

전 세계의 제품 중 1위로 꼽은 건 한국 라면입니다.

"이건 경쟁이 안돼. 라면계의 넥스트 레벨이야"

맛있게 면을 빨아들이는 '면치기'는 기본, 새로운 요리도 만들어냅니다.

한국 라면은 동서양 할 것 없이 인기가 매우 높은데요.

케데헌 속 컵라면 먹방 장면도 한 몫 했습니다.

지난해 라면 해외 수출액도 15억 2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액이 가장 큰 나라는 중국, 2위는 미국입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라면을 직접 만들어 먹는 건 필수 코스가 됐습니다.

[브루아나 / 말레이시아]
"(한국 라면) 매일 먹어요. (여기는) 정말 많은 라면 선택권을 제공해줘서 너무 좋아요"

[멍쩌우둥 / 중국 베이징]
"이곳은 인증을 해야하는 핫플이에요. 나중에 다시 올 거예요."

하지만 높아진 인기 만큼 상표권 침해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름은 물론 캐릭터와 디자인까지 그대로 베낀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K-드라마와 한류 열풍을 타고 피해 건수가 늘어나더니 지난해엔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제는 맛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일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이준희
영상편집: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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