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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 드론 항모도 파괴…“공격 90% 감소”

2026-03-06 19:05 국제

[앵커]
진짜 이란이 힘이 이제 빠진 걸까요?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이 개전 첫날에 비해 90%나 감소했다고 미군이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초토화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현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동 중인 이란의 미사일 발사 차량이 폭격을 당합니다.

대공 미사일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하지 못 합니다.

[브래드 쿠퍼 /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
"한 시간 전, 미 B-2 폭격기들이 지하 깊숙이 매설된 (이란) 탄도미사일 발사대에 2000파운드(907kg) 관통 폭탄 수십 발을 투하했습니다."

미군은 또 이란 혁명수비대가 보유한 드론 운반선 샤히드 바게리호를 포함, 선박 30척을 격침했다고 했습니다.

한국 현대중공업 컨테이너선을 개조한 세계 최초 드론 항공모함이었습니다.

[브래드 쿠퍼 /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은 첫날보다 90%, 드론 공격은 83% 줄었습니다."

개전 초 이란의 미사일 시설을 우선적으로 타격한 성과라고 자평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자랑한 지하 미사일 시설 이른바 '미사일 도시'가 되려 이번 공습에 약점을 노출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란 케르만샤 지역의 미사일 기지입니다. 

공습 전과 달리 건물과 도로, 터널 입구가 파괴된 모습이 위성에 포착됐습니다. 

타브리즈 미사일 기지도 건물이 사라지고, 검게 탄 폭격의 흔적이 뚜렷합니다.

지하 미사일을 쏘기 위해 지상으로 발사대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정찰기에 노출돼 공격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이란은 과거 흙속에 미사일을 숨긴 채로 발사가 가능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이란의 공격력이 약화된 것인지, 장기전에 대비한 속도전에 나선 건지, 이란의 반격 태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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