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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메네이 아들, 차기 지도자로 용납 불가”

2026-03-06 19:06 국제

[앵커]
트럼프 대통령,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유력한 후계자라는 하메네이의 아들, 불가다, 세습은 없다고요. 

차기 지도자는 모두 죽음을 맞이할 거라는 트럼프 발언 탓인지 이란은 후계 발표를 미루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후계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밝혔다고 다수의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에서 현재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하메네이의 차남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한 겁니다. 

"하메네이의 정책을 이어가면 5년 안에 다시 전쟁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란의 정권 세습은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이 참수 작전까지 시사하며 후계구도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이란도 차기 지도자 선출을 공식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또 차기 지도자 후보군이 있다며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군사작전이 끝난 뒤, 이란에서의 미국 역할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현지시각 그제)]
"<군사작전 후 이란에서의 미국 역할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하고 있습니까?> 대통령이 참모진, 국가안보팀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사실상 이란에 친미 지도부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겁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 방송과 화상 인터뷰에서 최고지도자 선출은 "이란 국민들의 문제"라며 "그 누구도 간섭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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