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당권 경쟁에 커뮤니티 ‘충돌’?

2026-03-06 19:43 정치

[앵커]
여권 성향의 대표 커뮤니티 두 곳,

재명이네 마을과 딴지일보가 서로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내부 갈등이 왜 이렇게 커지고 있는지,

이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어떻게든 대통령을 깎아내리려 한다"며 방송인 김어준 씨에 대해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고, 

그리고 김 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를 "반정부단체" "반명"이라 부르는 댓글도 한가득입니다.

반면 딴지일보에는  '재명이네 마을'을 '대통령 팔이 마을'으로 부르고, "김민석이 권력을 위해 우리 청래 당 대표와 싸운다면 그 끝은 몰락 뿐" 등 김민석 총리 비판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김어준 / 방송인(어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이재명 팬클럽도 매일 봅니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그들은 의도적으로 민주정부의권 재창출을 막으려 정하는 프락치…."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와의 8월 당권 경쟁이 커뮤니티부터 먼저 불붙는 모양새입니다. 

김어준 씨와 김 총리 측의 충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 "대통령 순방 중 중동 대책회의도 없고, 불안하다" "아빠 없는 자식 같은 느낌"이라고 지적하자, 총리실은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며 "매일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씨와 김 총리는 서울시장 여론조사 후보군 포함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치른 바 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김어준 씨가) 부정적으로 각을 세우는 이유가 김 총리의 당 대표 도전을 염두에 두고 견제를 하는 것인지 의문이 제기된다"며 "오해를 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김 씨를 지적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혜리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