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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무대 완성…‘스타디움 광화문’ 31개 문 통제

2026-03-20 09:16 사회

 BTS(방탄소년단)의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무대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 북단은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했습니다.

아파트 7층 높이에 달하는 크레인 8대가 양옆으로 늘어섰고, 대형 LED 스크린 사이로는 경복궁 근정전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파란 조끼와 안전모를 착용한 작업자 수십 명이 전선 뭉치를 들고 가며 막바지 설치 작업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세종대왕 동상 아래에는 관람석 설치가 한창입니다.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는 흰색 천막들이 들어섰고 시청역 방향으로는 600m 이상 철제 펜스가 이어졌습니다.

광장 옆으로는 이동식 화장실 컨테이너 수십 개가 들어섰습니다.

무대 앞 펜스 주변에는 이른 오전부터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세종문화회관 계단 포토존에는 보라색 응원봉을 든 외국인 팬들이 줄을 섰고, 인근 전광판에 BTS 광고가 나오자 일제히 환호하며 스마트폰을 치켜들었습니다.

경찰은 공연 당일 6700여명을 투입해 행사장을 15개 권역으로 나누고, 31개 게이트를 통해 관람객 유입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공연 종료 후에는 외곽부터 순차적으로 인파를 분산시킬 방침입니다.

BTS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진행합니다.

경찰은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 최대 26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최대 규모 인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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