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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오빠’ 하기 싫었는데…대표가 시켜서”

2026-05-11 19:23 정치

[앵커]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최근 문제가 됐던 '오빠' 논란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복잡했다는 당시 상황, 신희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리 유세 중이던 하정우 후보에게 한 유튜버가 다가가 '오빠' 논란을 묻자, 하 후보가 당시 상황을 설명합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지난 8일)]
"이게 히스토리가 있는데 갑자기 정(청래) 대표가 옆에 와가지고 '오빠'를 시키는 거야. 저도 '오빠'하기 싫었는데, 애가 '오빠'라고 따라 하길래'오빠?' 이랬다가 그게 이렇게."

당연히 사과할 일이라면서 현장에서 바로잡지 못해 아쉽다는 뜻도 내비칩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지난 8일)
"사과해야죠. 원래는 대표가 아니면, 아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아이 무슨 오빠입니까 삼촌이지'라고 해야 되는데 대표 아닙니까. 그래 됐죠. 그랬어야 되는데…"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지난 8일)
"<괜히 내려와가지고…> 아, 그냥 오지 마라고 그냥."

일각에선 정청래 대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거냔 지적도 제기됐지만 하 후보 측은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구포시장을 찾았다며 sns에 사진을 올린 하 후보는 한 초등학생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도 공개했습니다.

하 후보는 편지에서 자신을 '형'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형 아니고 삼촌"이라며 '오빠 논란'을 의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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