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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하철에 정체불명 가스…1200여 명 대피

2026-05-11 19:44 국제

[앵커]
일본 도쿄를 오가는 열차 안에서 정체불명의 가스가 살포됐습니다.

호흡곤란을 호소한 승객 1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열차에 타있던 승객 천 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차와 구급차 수십 대가 출동하고 방독면과 보호복을 착용한 대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일본 요코하마역을 출발해 가와사키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정체불명의 가스가 살포됐습니다.

승객 10여 명이 눈 통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조사결과 치명적인 유독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전철 운행이 2시간 반 동안 중단됐고 승객 등 1천200여 명이 대피하거나 열차 지연 등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본 경찰은 자극성 물질을 살포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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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무장한 용의자를 향해 총을 발사합니다.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웃집 뒷마당으로 도주한 남성을 발견하고 드론으로 움직임을 실시간 파악합니다.

남성은 상의를 벗은 채 소총을 어깨에 메고 창고 뒤편에서 매복해 경찰에게 총을 겨누며 대치했습니다.

결국 남성은 총을 버리고 경찰에 투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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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에 오토바이 한 대가 대롱대롱 걸려 있습니다.

신호등 아래에는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승용차가 보입니다.

교차로에서 과속 질주하던 오토바이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사고 충격으로 5m 높이 신호등까지 튀어 오른 겁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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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장 안으로 수백 명의 관객들이 난입해 기물을 부수는 등 아수라장이 됩니다.

경기장 밖에선 차량 여러 대가 불에 타고 흥분한 사람들이 거리를 점령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페르시푸라 자야푸라가 패배하면서 1부 리그 승격이 좌절되자, 홈 팬들이 순식간에 폭도로 변한 겁니다.

현지 경찰은 핵심 가담자 수십 명을 체포하고 도주한 팬들을 추적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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