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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금벅지’…이상화, 하루만에 金 탈환

2014-11-22 00:00 스포츠

'빙속 여제' 이상화가 하룻만에 세계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11회 연속 월드컵 우승을 좌절시켰던 일본 선수를 오늘은 훨씬 여유있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원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신호와 함께 총알같이 튀어나가는 이상화.

10초39만에 100m를 통과한 이상화는 바깥쪽 코스를 돌아 나오고도 어제 자신을 이기고 1위를 차지한 고다이라 나오의 등 뒤에 바짝 붙었습니다.

이미 승부가 결정난 상황.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낸 이상화는 고다이라를 0.52초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하루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어제 2위에 오른 뒤 이제야 마음의 부담을 내려놨다며 마음 편히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던 이상화는 자신의 말대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 다시 한 번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상화 빙속 국가대표 / 서울시청 소속]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코스에 따라서 기록이 좋을 수도 안 좋을 수도 있는 거였는데 어제 실수가 많다보니 그런 점을 보완해서 연습했거든요."

하루하루 기량 향상을 보이던 박승희는 39초35에 경기를 마치며 어제보다 순위가 떨어진 19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100m를 10초대에 통과하며 제 2의 빙속여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남자 만m에 출전한 이승훈은 역주했지만 레이스 후반 체력이 떨어진듯한 모습을 보이며 8위를 기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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