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진 신임 방위사업청장, 박근혜 대통령의 대학 동기 동창으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오늘 박 대통령의 또 다른 대학 친구가 대통령의 졸업 앨범을 들고 채널A에 출연해 학창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동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1974년 박근혜 대통령의 대학졸업 앨범입니다.
학사모를 쓴 박 대통령의 모습이 앳되 보입니다.
장명진 신임 방위사업청장의 흑백 사진도 졸업 앨범에 담겼습니다.
서강대 전자공학과 졸업생 22명 중 박 대통령이 홍일점입니다.
박 대통령은 친구끼리도 존댓말을 쓴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터뷰 : 유태삼 박사(박 대통령 대학 과 동기)]
"(친구가 박 대통령에게 서로 반말 쓰는 것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했는데 그 때도 '아유 우리가 지금 이렇게 경칭 쓰는 거 좋지 않아요'라고 딱 정리를 하니까 (서로 경칭을 썼다)"
박 대통령이 대학시절 참석한 외부행사라고는 신입생 때 비원 야유회가 유일했습니다.
입학 100일째, 수업을 빠지고 학교 뒷동산에서 노래를 부르다 국문과 교수에게 혼이 났을 때 친구들은 박 대통령을 앞세워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유태삼 박사 (박 대통령 대학 과 동기)]
"우리는 든든한 빽이 있잖아요. 대통령 따님 앞세워서, 가서 빌었죠. 그랬더니 그 뒤로 아무 일 없이 끝이 났습니다."
박 대통령 뒤에는 항상 경호원이 따라붙었지만 학교 안까지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대학 졸업후 올해로 40년, 22살 공대생은 국내 최초로 부녀 대통령이 됐습니다.
채널A 뉴스 동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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