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이 1년 전보다 1억 1406만 원 늘어난 21억9098만 원을 재산으로 신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저 건축비 마련을 위해 11억원을 빌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는 “돈을 빌려준 인물은 이해관계 없는 분이며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5년간 19억 8200만원을 벌었고, 13억4500만원을 생활비로 지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한 달 생활비로 2000만원 이상 쓴 셈인데, 청와대가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을 의식해 이례적으로 대통령 생활비를 공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3.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에 들어간 뒤 한복 6벌, 구두 15켤레 등을 구입하면서 이를 매번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 여사의 한복 쇼핑에는 청와대 비서관이 동행했고, 비서관이 봉투에 든 5만원권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경기지사 출마와 정계 은퇴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던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과 함께 출마 배경을 밝힐 예정입니다.
5. 3년 전 경기 가평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이은해 씨와 공범 조현수 씨 공개수배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수영을 전혀 못 하는 남편을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3개월 전부터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