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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5년간 소득 약 16억 원…월평균 생활비 2200만 원
2022-03-31 12:2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3월 31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자, 그리고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정숙 여사의 옷값도요. 문재인 대통령의 지출 내역에 포함이 될 텐데요. 청와대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생활비로 쓴 돈은 모두 13억 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계산을 해보면요. 월평균 2200만 원 정도를 생활비로 쓴 셈인데. 평소에 치약, 칫솔도 이 저가 생활용품점에서 구매를 하고 있다고 청와대 측에서 밝혀왔고요. 그리고 평소에 검소함이 몸에 배어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 생활비로 2000만 원 이상씩 썼다. 이 부분이 조금 놀랍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 청와대가 이렇게 대통령의 생활비까지 공개한 사실도 놀랍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저는 참 저가 생활용품점에서 문 대통령이 구매를 한다. 생활용품을 산다. 이런 말 자체를 하는 게 참 이상해요. 굳이 국민들이 이런 거 알아야 될 필요도 없고 이런 이야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의도가 있는 거죠. 물론 사치하시거나 그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데 생활비 2200만 원은 조금 많아 보이죠. 그래서 다들 놀라셨을 텐데 저는 역으로 이렇게 생각해요. 만약에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김정숙 여사의 의상비와 관련해서 정말 개인이 지불한 게 맞다면 이게 오히려 더 문재인 대통령 가족 입장에서는 좋은 소재가 될 수도 있어요. 2200만 원? 내가 사비로 옷을 쓰느라 이렇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내역을 조금 이야기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굳이 자꾸 이렇게 막아 놓고 아니다. 그런데 사비로 했다. 근데 밝힐 수 없다. 특활비 쓴 적 없다. 이렇게 정치 쟁점 하는 것이 누구에게도 바람직한 건 아니니까 어느 정도는 밝혀주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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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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