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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장기계류 선박 ‘강제 이동’ 조치
2024-12-23 09:47 사회

 사진 출처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에 방치된 장기계류 선박 7척이 강제 이동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항만공사 등과 부산 북항에 오랫동안 방치된 고위험 선박 7척의 이동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이 선박들은 40년 이상 노후화된데다 항만시설을 무단 점용해 침몰과 해양오염의 우려가 높았습니다.

부산해수청은 고위험 선박 7척에 대해 지난 9~11월 3회에 걸쳐 선박입출항법에 따라 이동 명령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선주와 연락 두절, 선박의 가압류 등으로 이동 명령 이행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부산해수청은 '부산항 물양장 항만시설 이용질서 확립방안'을 마련해 출입 절차 강화, 계류선박 주기적 점검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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