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0시, 용산 대통령실 지하 벙커에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고, 국군통수권을 행사하며 5년 동안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시각 보신각에서는 국민대표 20명이 새 정부의 출범을 알리는 종을 울렸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거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사회 양극화를 해결을 위한 도약과 빠른 성장을 강조하고, 힘으로 상대를 억압하는 반지성주의 타파를 강조했습니다. 또 자유와 번영을 꽃피우는 지속가능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3.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용산시대의 시작과 함께 청와대가 오늘 일반 관람객들에게 전면 개방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청와대 정문에서 개방 기념행사를 열고, 정오부터 일반 관람객 입장을 허용했습니다. 동시에 일부만 개방됐던 북한산 등산로도 국민들에게 완전 개방됐습니다.
4. 17시간 반에 걸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종료된 가운데, 한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벼렀던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착오와 질문 실수가 잇따랐습니다. 반면, 한동훈 후보자는 할 말을 다 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