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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 무대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이 ‘최초’
2022-05-10 13:24 정치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A 라이브 (12:20~14:20)
■ 방송일 :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번 취임식, 취임식 역시도 시작부터 조금 달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요. 현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린 뒤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180여 미터를 걸어서 단상까지, 행사장 단상까지 이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요. 시민들과 직접 악수를 나누고 셀카도 찍는 등 스킨십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취임사를 연단이 아닌 돌출무대에서 낭독을 하기도 했고요. 지금 보시는 모습이 국회 정문에서부터 이 행사장이 마련된 무대까지 직접 걸어 들어가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또 이 꽃을 들고 나온 어린이와 인사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많이들 보셨겠지만 혹시 보지 못하신 분들, 오늘 오전 취임식 시작 직전에 국회 정문을 입장해서 무대로 향하는 180미터 정도를 걸어서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을 함께 보고 계십니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었어요. 요즘 오늘 아침부터 지금 처음인 장면들이 많아서 뉴스 할 거리가 참 많습니다.

[백성문 변호사]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윤석열 당선인이 이전에 과거의 대통령이 국회에서 취임식을 할 때는 단상 전까지 항상 차를 타고 왔는데 그래서 내려서 180미터를 걸어가는 것, 이 걸어가는 의미가 지금 보시는 것처럼 국민과 스킨십을 하고 화합하고 소통하고 하는 그런 모습이죠. 이제 저 부분도 역시 처음이고. 제가 이제 콘서트할 때는 종종 봤습니다만 저렇게 돌출 무대에서 조금이라도 더 국민 앞에 다가가서 본인의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그런 어찌 보면 그런 이벤트 같은 것들을 마련한 것이고요. 지금 용산 집무실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전해서 용산 집무실에서 일단 용산 시대를 여는 것도 역시 국민들과 함께하겠다는 그런 모습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원래는 저 행사 끝나면 청와대까지 카 퍼레이드를 했었는데. (그렇죠.) 카 퍼레이드 하지 않았습니다. 카 퍼레이드 제 개인적으로는 약간 권위주의적인 모습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뺀 것으로 일단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일단 보이는 모습은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긍정적인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다만 지금 이 현재의 모습을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셨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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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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