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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임기 시작…용산 벙커서 軍 통수권 인수
2022-05-10 13:27 정치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A 라이브 (12:20~14:20)
■ 방송일 :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황순욱 앵커]
조금 전에 저희가 현장 화면으로 잠시 소개를 해드렸던 용산 집무실로 이동한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이제 앞으로 어떤 일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또 임기가 처음 시작되는 오늘 새벽 0시부터 또 오늘 늦은 밤까지의 일정을 영상으로 저희가 한번 엮어 봤는데요. 함께 보시죠.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오늘 아주 빡빡한 일정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첫 화면으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지하 벙커에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면서 공식 업무에 돌입한 윤석열 대통령, 처음 한 말은요.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였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그리고 또 국군 통수권자로서 첫 시작을 지하 벙커에서 시작한 것인데. 다른 행사들 많이 특이한 점, 새로운 점들을 소개를 하기도 했지만 이 부분만은 역대 대통령들과 똑같이 0시에 보고를 받는 것으로 시작을 하는 것 이거는 대통령으로서 반드시 해야 되는 부분이었다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이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의 수반입니다.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국정을 이끌게 되지만 국가 원수로서 국토방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가장 최고 책임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더군다나 대한민국은 아직 한반도가 남북 분단 상황이고 또 정전 상황이기 때문에 안보에 있어서는 1분 1초라도 물셀 틈 없는 철통 방어 태세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남과 동시에 후임 대통령이 가장 먼저 인수하는 것이 군 통수권입니다. 철통 방어, 한반도의 안보가 확실하다는 것을 우리 국민은 물론 대내외에 과시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오늘 합참의 저 보고를 통해서 임기를 시작하는 것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가장 의미 있는 행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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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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