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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중징계에 2030 동요…“마녀사냥 하듯 내쳐”
2022-07-11 12:4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황순욱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030세대 언급하셨는데요. 국민의힘 게시판에 항의성 글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30세대로 추정되는, 이 확인할 길을 없지만 추정되는 사람들의 반발이 눈에 많이 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중징계를 내린 부분, 받은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강하게 항의하는 내용들이 지금 국민의힘 게시판에 올라온다고 하는 건데 그러니까 아마 젊은 세대들이 주축이 되어서 저렇게 항의성 글을 올리는 게 아니냐는 지금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도 2030세대의 이 동요 분위기를 겨냥해서 SNS에 온라인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글을 또 올리기도 한 게 아니냐.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가 지금 믿을 곳은 본인이 이 바람을 일으켰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그 젊은 세대, 2030 당원들에 많이 기대려고 하는 거 같아요.

[장윤미 변호사]
본인의 정치적 자산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른바 2030 남성 지지층들의 어떤 당원 가입을 독려해서 두 배 가까이 당원을 모집한 그 공, 그리고 보수 정당으로서 젊은 층의 표심을 잘 얻지 못했지만 이 눈길을 가져오게 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저는 이준석 대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당 내 기구인 윤리위에서 이런 식의 처분을 내리는 것이 과연 당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전혀 떠나지가 않는 상황이고요.

당연하게도 당원들은 아니 왜 형사처벌이 나오기도 전에 그리고 이미 대법원까지 확정된 다른 의원들, 다른 전직 의원들에 대해서는 윤리위에 회부조차 하지 않으면서 왜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에 대해서만 이렇게 가혹하게 결과를 내는가, 당연하게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저는 이 부분도 탈당으로 이어지지 않는 건 그나마 이준석 대표가 아직 탈당하지 말고 나를 믿고 앞으로 이 당 내에서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도록 하자고 독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저는 이준석 대표의 하나의 또 신호가 쏘아 올리면 이 당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조금 가늠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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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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