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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이재명…사실상 당권 행보?
2022-07-11 12:5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황순욱 앵커]
자, 전당대회 규정을 확정한 민주당 이야기도 조금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도 역시 지금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의원 어제요.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직접 출마하겠다고 밝힌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치언어라는 게요. 이렇게 말로만 해야 하는 것은 분명 아니죠. 뭐 많은 사람들이 당연시하고 있는 이재명 의원의 출마, 야당 텃밭인 광주를 찾음으로써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한 것으로, 신고식으로 치른 것으로 봐야 되는 게 아니냐 이렇게 해석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재명 의원은 새벽시간에 SNS를 통해서 요즘 지지자들과 소통을 자주 하는데요. 특히 주말을 지나면서 자주 소통을 합니다. 이른바 개딸이라고 불리는 지지층과 소통을 많이 하는데 개딸들과 소통할 때는 또 저렇게 특유의 말투를 사용하는군요. 저게요. 지금 조금만 더 이 입당해달라고 호소하는 겁니다. 결국엔 지지층 결집에 지금 주력하고 있는 거거든요. 이게 지금 당대표 출마와도 직결되어 있죠. 분위기가.

[장윤미 변호사]
네. 그렇습니다.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건 그런데 이제 당대표와 관련해서는 이번에 최근 전대 룰이 바뀌기는 했지만 일반 여론 조사가 유의미하게 상승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마 지금 당원들이 모집된다고 하고 이재명 지지층이 유입된다고 해서 지금 전당대회에서 유리한 거는 아니고. 아마 이런 부분은 본인이 당대표가 된 이후에 이른바 ‘총선을 향한 개혁공천을 했을 때에 당원들을 그 뒷힘으로 이용하고 활용하기 위함이 아닌가’라고 분석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남에서 정치적 탄핵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어떤 투표율이 상당히 낮았고 그리고 이 대선에서도 실패하고 지방선거 연달아 실패하고 586 용퇴론 나오는 이런 국면에서 정말 공천해서 잘 해야 되는 숙제가 차기 당대표한테는 놓인 숙제일 수밖에 없는데 그걸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당원들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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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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