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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도 모른 ‘800억 영빈관’…무슨 일이 있었길래?
2022-09-19 18:3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영빈관 이야기 예상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윤석열 정부 집중 공격했는데. 대통령도 언론 보고 알았고 문제 되자 즉각 철회했다. 일단 여론의 분위기가 좋지 않으니까 철회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로 서영교 의원은 또 김건희 여사까지 거론을 같이 했거든요?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건희 여사가 서울의 소리 기자랑 7시간 통화하는 내용에서 ‘영빈관 옮겨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하니, 이제 이걸 어떻게 추진이 된 것이냐에 대해서 뭐 질의를 한 것 같은데. 지금 모른다고 다들 이야기를 하니까, 뭐 총리도 모른다고 해. 국민의힘 의원들도 다 모른다고 해. 대통령실 수석들도 다 처음 들었다고 해. 그럼 누가 이걸 알고 추진한 거냐. 누가 주도적으로 한 거냐. 이제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런 차원에서 그럼 뭐 영부인이 한 거 아니냐. 이제 이런 이야기까지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일단 윤석열 대통령이 3월 20일에 청와대 이전 계획을 발표를 하면서 그때 영빈관은 용산 기지가 완전히 이전되면 그때 뭐 미국의 블레어하우스나 이런 것처럼 지어보는 걸 검토할 수 있겠다. 당장은 짓지 않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면 대통령의 어떤 공약, 지시사항을 지금 대통령실 뭐 경호처가 한 것인지 총무비서관이 한지 모르겠는데 그걸 본인들이 검토도 안 하고 했다는 거잖아요. 이것 자체가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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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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