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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넘겼다던 ‘청담동 술자리’ 의혹…밤 10시에 이미 해산?
2022-11-23 12:2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이용환 앵커]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한 뉴스가 하나 나왔어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목소리 하나 듣고 가시죠. 세상을 지금,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저 술자리 의혹 관련해서 첼리스트는 그때 그렇게 이야기하죠. ‘VIP 들어오십니다.’ 했을 때가 새벽 1시 경이다. 7월 20일 새벽 1시. 그래서 술을 한 잔 대통령이 마시고 와서 동백아가씨를 불렀다. 3시간 정도 놀다 갔다. 그런데 구자홍 차장, 지금 드러나는 건 가짜 뉴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그 첼리스트가 주장하는 그 주점, 그리고 첼리스트가 주장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지금 통신영장을 발부를 해서 당일, 지금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날짜가 7월 19일에서 20일 새벽 사이인데요. 그 시간대에 통신, 휴대전화의 어떤 기지국, 위치를 확인을 해보니 의혹의 당사자 중에 한 사람이었던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의 경우에는 10시 이전에 그 주점을 떠난 것으로 지금 사실상 확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첼리스트 주장은 새벽 1시에 VIP가 와서 3시간 동안 놀았다고 하니까 새벽 4시까지 논 것 아닙니까, 주장에 따르면?

그런데 통신 영장을 통해서 기지국으로 확인해 본 바에 따르면 10시 이전에 첼리스트도 떠나고 이세창 전 총재도 떠난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으로 보면 절대 있을 수가 없는 상황으로 지금 가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주장은 있지만, 그 어떤 정황 증거나 아니면 물증이 될 수 있는 어떤 기지국 정보 이런 것으로 봤을 때에는 저 주장이 허위일 가능성이 상당히 지금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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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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