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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차차 맑아지고 동해안 밤까지 비
2022-11-23 13:07 사회

[앵커]
동해안에는 밤사이 큰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제 내륙은 대부분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남혜정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비가 그쳤죠?

[기상캐스터]
서울 등 내륙 지역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겨울 절기가 두 번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낮엔 가을인데요.

오늘도 예년 기온을 웃돌고 낮에도 따뜻해서 걷는 운동하기 좋습니다.

다음 주면 다시 추워지니까요.

마지막 늦가을을 담으시면 좋겠습니다.

밤사이 동해안 지역은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동해안 지역은 이 지역 관측 사상 11월 기준으로 가장 큰 비가 내렸는데요.

동해안은 오늘 밤까지 비가 좀 더 이어지겠고요.

낮부터는 서쪽 지역부터 맑아지기 시작하겠습니다.

밤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강원 높은 산지는 눈으로 오겠습니다.

한낮엔 서울과 광주 16도, 대구 17도까지 올라 따뜻하겠고요.

겉옷 없이도 바깥 활동이 무난하겠습니다.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충남과 전북은 종일 대기질이 탁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비가 그친 뒤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에 강원도 내 스키장들도 잇따라 개장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계절도 흐름을 거스르는 추세인데요.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 등 다방면에 힘써야할 시기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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