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소방본부 제공

전남 함평에서 수문을 관리하다 실종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7분쯤 함평군 엄다면 엄다천의 한 다리 아래에서 60대 여성 A씨를 소방대원이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 32분쯤 폭우로 불어난 하천 수문을 남편과 함께 열려다가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