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대한탁구협회
임종훈-안재현은 16강에서 홈팀 카자흐스탄을 꺾은데 이어 홍콩, 일본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에서는 싱가포르 선수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경기 내내 리드한 끝에 3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임종훈과 안재현은 대전동산고 동문으로 학창시절부터 손을 맞춰왔습니다. 지난해 임종훈이 안재현의 소속팀인 한국거래소로 이적하며 둘의 인연이 이어졌고, 이후 함께 팀을 이뤄 국제대회에 출전해왔습니다.
남자단식에서는 오준성이 4강에 올라 우승에 도전합니다. 오준성은 오늘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는데, 우승한다면 2021년 이상수 이후 3년 만의 아시아탁구선수권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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