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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김 여사 고모’로 되치기?
2024-11-27 16:4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친한계 쪽의 반격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본인들도 다 알고 있었고, 지금까지 말할 가치도 없어서 말을 안 했지만 하도 공격이 들어오니까 말한다. 김종혁, “김건희 여사 고모가...” 제가 안 읽겠습니다. XX도 있고요. “동훈아 XX...”, “벼락 맞아 XX 집안”이라는 저주. “용산 고위 관계자가 한동훈 대표에게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하기도 했다.” 당원게시판을 봐라, 일부 유튜브에 휘둘려서 한동훈 대표를 공격하고 끌어내리려는 것이 본질 아니냐. 사실 그러한 물밑에서는 오히려 친윤계, 혹은 김건희 여사 관련된 사람들이 하고 있다. 이것이 친한계의 이야기거든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그러한 의미로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까 당원게시판 논란이 사실 몇 주 동안 이슈가 될 만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무언가 인위적으로 군불 때기를 하고 있다는 의심이 있는 것이고요. 그러한 의구심의 연장선상에서 결국에는 한 대표 흔들기가 본질이 아니냐는 시선이 있는 것이죠. 그동안 소위 ‘문자 읽씹’ 논란부터 시작해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기만 해 봐라.” 등등 각종, 이른바 ‘김옥균 프로젝트’라고 하는 설들이 나돌았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들이 다 지나가고 나서도 또다시 당원게시판이라고 하는 새로운 이슈를 꺼내서 당 대표를 흔들려고 하는 세력이 있고, 특히나 그러한 사람들이 당외에 주로 있는데요. 당외에서 공격하는 것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내에서까지 그러한 것에 편승해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소위 김옥균 프로젝트 시즌 3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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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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