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측 핵심 관계자는 오늘(16일) 채널A에 "이번 주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며 "영장 발부 시 구치소로 가서 현장 청문회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증인으로 채택된 1차 청문회는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국정조사특위는그제와 어제 이틀에 걸쳐 기관보고를 받았지만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처 핵심 관계자들이 줄줄이 불출석해 '맹탕'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현재 채택된 증인 중에서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이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