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PBA 남녀 MVP에 오른 산체스와 김가영. PBA 제공
프로당구협회(PBA)는 1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PBA 골든큐 어워즈 2026’에서 남녀부 대상 수상자로 산체스와 김가영을 선정했습니다. 올 시즌 2승을 올린 남자부 산체스는 PBA 이적 3년 만에 최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산체스는 상금왕, 뱅크샷 상, 스포츠맨십 상까지 더해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산체스는 “동료들 덕분에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김가영이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이번 시즌 4승을 거두며 3년 연속 MVP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상금왕과 베스트 애버리지, 뱅크샷 상은 물론 팀 리그까지 휩쓸며 6관왕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선수 생활 30년 차인 김가영은 “당구가 스포츠로 인정받지 못하던 시절부터 이어온 시간이 오늘을 만들었다. 잊을 수 없는 시즌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당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가장 성장세가 돋보인 ‘영스타 상’은 정수빈에게 돌아갔습니다. 베스트 드레서상은 김영원과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선보인 스롱 피아비가 수상하며 시상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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