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스1
김 실장은 오늘(17일) 오후 SNS를 통해 대만의 발전용 LNG 비축량이 열흘 남짓에 불과하다는 외신 기사를 소개하며 "우리가 첨단 기술의 결정체라 믿어온 산업의 토대가 실상은 이토록 위태로운 물리적 기반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마주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만의 '11일'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외부 보급로가 단절되는 순간 시스템 전체가 멈춰 서고마는, 이 시대 산업 구조의 치명적인 유통기한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김 실장은 "효율을 위해 걷어낸 재고와 특정 지역으로 몰아넣은 인프라의 집중은 이제 위기 상황에서 시스템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잠재적 급소'가 되었다"며 "에너지 공급이 불안정해지면 석유화학 공정은 물론 반도체 필수 소재와 특수가스 공급망까지 도미노처럼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집중은 인재 확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수가 된 지금은 '전략적 자산의 다변화'라는 과제가 새롭게 등장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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