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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주말까지 온화…다음 주 강력 ‘입춘 한파’

2025-02-01 19:38 날씨

비가 내린 남부와 달리 중부는 모처럼 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내일은 비가 모두 그치고 기온도 오늘과 비슷해 비교적 온화한 겨울이 되겠습니다.

문제는 다음 주입니다.

입춘이 무색하게 더 강력한 '입춘 한파'가 찾아옵니다.

월요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들어와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은 서울 영하 13도로,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이 되겠습니다.

입춘 한파는 다음 주말이 되어서야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우리나라 위쪽에 있는 제트기류가 남쪽으로 흐르면서 고위도에 있던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뒤덮는 겁니다.

이 영향으로 서해안은 다음 주 내내 또다시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광주와 대구 1도로 평년을 웃돌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7도, 청주 8도, 부산 12도로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채널A뉴스 날씨였습니다.

문단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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