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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靑 취직” 김문수, 예능 출연…한동훈, 깜짝 방송

2025-04-13 18:59 정치

[앵커]
국민의힘이 내일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1차 경선 통과를 자신하고 있는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3명의 유력주자들 주말인 오늘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내일 공식 출마선언을 한 뒤 모레 비전 발표회를 엽니다.
 
헌법재판소 폐지 등 선제적으로 밝힌 대선 공약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입니다.

자신을 "취준생"이라 표현하며 "청와대에 취직해 5년간 나라를 다시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회 예배에 참석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공개 일정은 최소화한 채 당 토론회 준비에 하루 4~6시간씩 실전 수준으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정치 풍자로 유명한 예능 프로그램도 녹화합니다.

[김문수 / 전 고용노동부 장관]
"당원들은 저를 잘 아시고 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 중에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 이런 분들 (많다보니) 주로 언론 인터뷰도 하고."

야인 시절이 길었던 만큼 '김문수 알리기'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강풍으로 야외 일정이 취소되자 깜짝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현장음]
"네이비 수트는 왜 안 입으시냐고요? 지금 제가 네이비를 입었는데요? 남자 옷이란게 비슷비슷해요. 네이비나 까만 거나 거기서 거기예요."

한 언론 인터뷰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막아야 하는 이유는 국민이 위험해지기 때문"며 국민의 뜻을 잇따라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취재 : 정기섭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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