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 배 변호사를 만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20250419 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윤석열 아버지)”라고 적고 음식이 놓인 테이블 앞에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배의철·김계리 변호사는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윤어게인' 신당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대통령께서 '지금은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라고 하셨다"고 이를 취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내일(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사건 2차 공판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1차 공판과 달리 2차 공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 촬영이 허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