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북한 주석 생일(태양절)인 지난 4월15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에 설치된 대남 확성기에서 소음 방송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부지역에서 대남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전 지역에 대한 철거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관련 활동을 지속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조치는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 것에 대한 호응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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