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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장마’ 시작…주말 남부해안 200㎜ 이상 폭우

2025-08-09 09:51 날씨

 비가 내린 지난 6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서울 경복궁 앞에 서있다. 사진=뉴스1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지며 사실상 '2차 장마'가 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오는 10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5㎜ 안팎 △서울, 인천, 경기 북부, 서해 5도 5㎜ 미만 △대전, 충남 남부, 충북 남부, 경북 중·북부 10~60㎜ △세종, 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 5~40㎜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50~100㎜ △전북 30~100㎜ △대구, 경북 남부, 제주도 30~80㎜ △울릉도·독도 5~20㎜입니다.

특히 전남·경남 해안에는 200㎜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이외에도 광주, 전남 내륙, 부산, 울산에서는 지역에 따라 15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제주 산지와 대구, 경북 남부 일부 지역에서도 100㎜ 넘는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다음 주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11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 12일과 13일에는 전국에 14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비 소식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비가 내린 곳은 습도가 오르며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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